냥세권, 그 바깥에서
회사동료들과 한잔 모임이 있던 어느 날,동료 픽업을 위해 자주 가보지 않던 동네에 들렀다.그 때나를 가장 마음 아프게 하는 일 중의 하나를마주하게 되었는데그것은지나다니는 길고양이들의 걸음걸이와 그루밍상태를 보고이 동네는 냥세권이 아님을 알게 될 때이다.그렇기에,이렇게 냥세권이 아닌 동네에서꾀죄죄한 몰골로오늘 하루를 어떻게든 버텨보려힘겹게 거니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,차마,, 그저 마음 아파하는 데에만 머물 수가 없다.바로 차에서 내려뒷자리에 있던 여분의 캔 사료와 항생제를 꺼냈다.그리고 오늘 하루만큼은,"내가 너의 근사한 한 끼를 책임져주는 날이야.“도망가지 않기를,,조용히, 애써 행복한 마음을 지니며 다가갔다.경계하던 아이도,배고픔에 이끌려 천천히 다가와 허겁지겁 먹었다.멀찌감치 쭈구려 앉아 그 모습을 ..
더보기
선을 지키는 일
미유로 블로그에 글을 써보자고,, 마음먹은 뒤로 길고양이 관련해서 느꼈던 감정을 기록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# 우리는 "기록"플랫폼이니까~ 주택가 근처로 출퇴근하는 나는자주 선호하는 주차 자리가 있는데어느 식료품 가게 옆쪽이다 ,,,아침 저녁으로 타고 내리다보면 이 문구를 만나게 된다. 꽤나 오랫동안 붙여져 있어서이 글씨색이 처음에는 어떤 색을 쓰여졌을까,,??라는생각을 만들게 하기도했다. 이 식료품가게 사이에는 조그마한 틈이있는데그 틈 사이로,, 사료와 물이 놓여져 있는 것을 몇번 본적이 있다...하지만 이 실외기가 있는곳은 식료품 가게의 창고쪽이라 고양이들이 전선을 망가뜨리고,하는 일이 잦았다는,,다른 바래진 종이를 본적도 있는데 어느날은 이 종이가 위력을 발휘하여사료그릇과 물그릇이 치워져있는..
더보기